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예초기에 의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1일 전북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 동안 모두 6건의 예초기 사고가 발생했다. 예초기 사고의 원인은 작업 중 날에 튄 돌, 나무 및 흙으로 인한 안면 손상, 예초기 날에 직접 베이거나 찔려서 상해를 입는 경우 등이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에는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이 긴 장화나 장갑, 보호안경 등 안전장구 착용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소방본부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