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도 2일 관내 홀로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정 70세대를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회원의 회비와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150만원으로 구입했다.
고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매해 명절이면 친지나 가족의 방문이 없는 홀로어르신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꾸준히 방문해 외로움을 덜어주고 있으며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 등 스스로 목욕이 어려운 이웃도 찾아가 목욕·이미용, 세탁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리면(면장 성종원)도 지난 1일 직원들과 함께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15세대를 방문하여 김치와 쌀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성종원 면장은 “우리 주변 불우이웃이 체감하는 어려움과 외로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작은 관심이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회(위원장 김재찬)도 지난달 31일 제18회 해풍고추축제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치 10통을 해리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해리면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