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도청광장서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 전북농협이 도청 광장에서 마련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서 관계자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추석 명절을 맞아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도청내 도의회 광장 특별장터에서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14개 시·군 조공법인, 농협 시·군지부, 전라북도 거시기장터, 마이스터 농가 등 25개 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전주 배와 장수 사과, 남원 파프리카, 임실축협 참예우 등이 시중 가격보다 10~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직거래 장터는 추석 선물세트를 고려해 택배부스도 별도로 운영하며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햅쌀 1㎏)도 증정한다.

 

김창수 본부장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