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3일 총파업…전북지역 영업점은 정상 운영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3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도내 금융기관은 대부분 정상 운영해 고객들의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북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각 은행 노조들은 총파업 참가 지침을 정해 내부에 공고하거나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

 

JB전북은행의 경우 노조 분회장 등 100여명이 총파업에 참석할 예정이다. 각 부서 및 지점별로 1~2명 정도만 참여하는 수준으로, 업무 공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도 노조 집행부 5~10여명만 총파업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은행업무 공백은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