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규제개혁 특강 실시

완주군은 3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규제개혁 전문가인 배제대 행정학과 이혁우 교수를 초빙, 불필요한 규제들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규제개혁 특강’을 실시했다.

 

공직자들의 규제개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에서 이혁우 교수는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하면서 규제개혁의 본질과 필요성,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 또 공직자들의 의식개혁을 위해 인·허가 처리 행태에 대한 복합규제 사례도 소개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규제가 무엇인지, 규제개혁이 왜 필요한지, 규제개혁이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였다”며 “내실있는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의식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깨달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완주군은 “규제개혁과 관련한 공직자 역량 강화와 더불어 군민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