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700여명을 동원, 시장과 백화점, 영화상영관 등 화재 시 인명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하루에 세 차례 이상의 순찰을 강화한다.
또 역이나 버스터미널 등에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 16대와 구급대원 35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 안내 및 빈집의 가스안전 확인 등 긴급한 생활안전 민원도 접수해 처리해주는 ‘119긴급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북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대형화재나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