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원하고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 전주영화제작소 4층)이 ‘추석 연휴 특별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
상영작은 ‘해피엔딩 프로젝트’와 ‘우아한 거짓말’.
영화 ‘해피엔딩 프로젝트’(마이클 맥고완 감독. 7일 오후 1시30분)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에서도 공식 초청·상영됐으며, 지니어워즈와 시애틀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작품. 평생을 해로한 아내가 알츠하이머에 걸리자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맞춤형 집을 지어 선물하려는 89세 남편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올 연초 개봉한 한국영화‘우아한 거짓말’(이한 감독, 8일 오후 1시 30분)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과 언니 ‘민지’, 그리고 친구 ‘화연’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 or.kr). 문의 063)231-3377(내선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