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4일 고위공무원단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전북 출신 이인재 제도정책관(고창)이 지방행정정책관으로, 김우호 심사임용과장(고창)이 고위공무원단 승진과 함께 법무부에 파견됐다.
또 최병관 교부세과장(익산)이 전북도의회 사무처장으로 내정됐다.
안행부 내 국장급 중 최고 부서로 꼽히는 지방행정정책관에 임명된 이인재 국장은 전북 출신 첫 지방행정정책관의 이력을 쓰게됐다. 행정고시 32회로, 고창고와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과 함께 법무부에 파견된 김우호 국정통합정책단장은 행정고시 37회로 전주고와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최병관 전북도의회 사무처장은 오는 12일자로 내정 인사가 단행됐으며, 행정고시 37회로 이리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