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안방극장 시청률 1위는 '축구 국가대표 우루과이전'

▲ 8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KBS 2TV가 중계한 한국과 우루과이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올 추석 특집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시청률조사업체 TNmS가 10일 밝혔다.

 

TNmS가 지난 6일부터 나흘간 방송된 추석 특집 프로그램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우루과이 평가전이 시청률 18.1%(전국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KBS 2TV에서 방영된 배우 하정우 주연의 특선 한국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10.5%, MBC TV ‘진짜 사나이-유격특집 스페셜’이 10.1%로 그 뒤를 이었다. SBS TV 특선 한국영화 ‘관상’이 9.4%, MBC 추석특집 ‘2014 나는가수다’가 9.3%를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전국 기준으로 MBC가 5개로 가장 많았고, KBS 2TV가 3개, KBS 1TV와SBS는 1개 프로그램씩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