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절면 이장단(회장 유국열), 보절파출소(소장 박남규), 보절농협(지점장 소재윤), 보절면(면장 박흥근)은 최근 성금 200만원을 이모(70) 씨에게 전달했다.
보절면 동네 사람들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마을 일에 앞장 선 이장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십시일반으로 이 같은 성금을 마련했다.
박흥근 면장은 “매달 400만원이 넘는 막대한 치료비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마을 이장을 돕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장돕기운동을 전개했다”면서 “1회 치료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지만, 이 정성이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