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학교 카누와 연식정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서해대학교에 따르면 카누팀은 지난달 29일부터 경기도 하남에서 열린 제8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특히 1학년생인 김기훈 선수는 이 대회 개인전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유망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이석환 카누팀 감독은 “열악한 조건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지만 정신력만큼은 어느 팀에 뒤지지 않는다. 앞으로 더욱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14년 전국추계대학정구연맹전에서는 개인단식에 출전한 3학년 한진영 선수가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