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북고 청소년생명지킴이봉사단, 어르신에 송편 전달

▲ 고창북고등학교 청소년생명지킴이봉사단원들이 직접 빚은 송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북고등학교 17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생명지킴이봉사단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6일 송편을 직접 만들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 6세대에 전달했다.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형준)는 지난 3월부터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고창북고등학교와 연계하여‘청소년 생명지킴이(gatekeeper)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새내기자원봉사 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동아리 운영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

 

2012년 통계에 따르면 고창은 전라북도에서 자살률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자살률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어 추석과 같은 명절이 되면 외로움이 더욱 가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