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속 공무원들은 1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슬로시티 전주 공무원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향후 슬로시티 정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과 장희정 사무총장,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과 공무원 등 40여명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전주시 소속 공무원 3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슬로시티 전주 한옥마을의 전통문화 정책과 방문객 관광안내서비스, 교통 및 주차, 보행권 확보, 청소, 공동체 확립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또 슬로시티 지정 취지에 맞는 방향성 있는 시책발굴과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