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수회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직선제 총장선거를 강행키로 했다.
전북대 교수회는 애초 예정대로 오는 25일 직선제 총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수회는 지난 11~12일 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며, 15일 후보자 기호 추첨에 나선다.
또 17일에는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갖고, 19일과 22일 사전투표 및 부재자 투표를 실시한다.
앞서 교수회는 지난 4일 교수와 직원 21명, 외부인사 7명 등 28명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위원장 이왕휴)를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