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서부지부는 17일 ‘2014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뜸기업)’에 대륜산업(주)과 위캔글로벌(주), 정우화인(주) 등 21개 기업을 선정했다.
으뜸기업은 회사 인지도와 임금, 복지, 기술력 수준 등을 평가해 뽑는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004개 업체가 선정됐고, 도내에서는 올해 선정 기업 21개를 포함해 모두 41개 업체가 지정돼 있다.
중진공은 대학생 기자들로 구성된 ‘으뜸e기자단’이 기업 현장을 방문해 취재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정보를 스마일스토리지(www.smilestory.or.kr)에 게재한다.
이날 임득문 중진공 중남부권본부장은 “선정된 기업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들로 구직자들에게 훌륭한 직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으뜸기업 관계자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기존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