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가족 한마음 행사 개최

▲ 제11회 부안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가족 한마음 행사가 부안 스포츠파크에서 18일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소방서(서장 박기환)는 18일 부안 스포츠파크 에서 부안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부안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가족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의용소방대원들은 단체줄넘기, 수관(소방호스) 연장하고 방수자세 취하기, 심폐소생술 등 세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자웅을 겨뤘다.

 

단체줄넘기에서는 변산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광수)가, 수관 연장하고 방수자세 취하기에서도 부안읍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정점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심폐소생술에서는 행안여성의용소방대(대장 허봉심)가 구급대원 못지 않은 원숙한 실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정완택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가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하나로 뭉치고 더욱 발전해 나아갈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