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신체장애인협회(회장 이일우)가 주최하고 (사)전라북도신체장애인협회 익산시지부가 주관하는 제13회 전북신체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도내 12개 시군지부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장애인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적응능력 향상을 통해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한마음체육대회로 이어진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해 도지사와 교육감 등 각종 표창이 수여되며,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투호, 고리던지기, 다트, 팔씨름, 단체윷놀이 등 다채로운 경기가 마련된다. 또 풀피리공연과 ss락밴드 공연, 통기타공연, 국악공연, 가야금병창, 가수공연, 레크레이션,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회원들의 우의와 친목을 나눌 예정이다.
전북신체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부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완주군지부, 올해 익산시지부, 내년에 남원시지부 등 각 시군을 순회하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북신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꿈드래재활작업장의 수익금중 일부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