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어울림게이트볼, 24일까지 전주서

2014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어울림게이트볼 대회가 전국 15개 시도 32개팀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3일과 24일 덕진동 전주게이트볼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배용묵 대한장애인게이트볼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참가팀은 4개 팀씩 8개의 조로 나뉘어 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상위 2개 팀씩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전북장애인체육회 서한진 사무처장은 “노인과 장애는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 앞으로도 동호인 리그전 등 게이트볼 종목 활성화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이 상호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