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총, 제46회 진포예술제 10월1~15일까지

군산예총(회장 조성돈)이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하늘은 높고 예술은 영글고’를 주제로 제46회 진포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전라북도와 군산시 후원으로 각 협회지부가 주관해 진포대첩 역사의 현실을 이해하고 새만금시대 중심도시로 부각되는 관광 및 지역홍보와 지역 예술 창작활동의 점검으로 장르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순수 종합 예술행사로 마련된다.

 

음악협회는 순수음악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스트링앙상블, 트럼펫연주, 합창, 비올라연주, 바리톤 서정학 성악가의 무대를 마련한다.

 

무용협회는 김선정 무용단의 부채춤, 사랑가, 무당춤, 소고춤, 태평성대로 이어지고 제2부에서는 ‘십이(十二) 후(後)-비나리 열두마디’를 주제로 인생역정을 춤으로 풀어낸다.

 

연극협회는 동인무대 ‘통닭’, 둥당애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사람세상 ‘사랑에 관한 소묘’ 등 3개 극단의 작품을 매일 1~2회씩 선보인다.

 

미술협회는 군산미협과 함께하는 ‘동아리 연합 단체전’과 ‘아동미술대회’를 진행하고, 사진작가협회는 ‘제29회 전국사진공모전’전시와 ‘한·중 사진 교류전’을 예술의 전당에서 갖는다.

 

국악협회는 국악인 남상일과 ‘수리’를 초청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국악인들과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연예예술인협회는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에서 트롯트 황제 가수 현철과 김용임, 정문, 한영주, 진주걸스, 이정옥, 제일이 찬조 출연하는 ‘전북다문화가족가요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