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서울과 경기 등에 거주하는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부안군 귀농정책 및 귀농 성공사례 등 다양한 농정정책 소개와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염소를 사육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순소득을 올리는 ‘그래그래 염소농장’과 뽕나무를 이용한 편육 및 수제 소시지를 개발·생산하는 ‘뽕의도리농장’, 연잎 및 연뿌리를 가공 연잎차를 생산하는 ‘백련농장’을 방문해 스마트한 경영 및 마케팅 방법 등 다양한 선배 귀농인의 사례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북도 지정문화재 전수자인 이상백 선생의 농학체험을 비롯해 변산반도와 격포 채석강, 내소사 등 부안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마련돼 부안으로의 귀농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