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2일부터 박성일 군수 주재로 2015년 주요 업무와 신규 정책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민선6기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완주군은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빠르게 확정, 민선 6기의 실질적 원년인 2015년 군정계획을 통해 ‘주민 소통을 통한 화합 군정, 위민 군정, 민관 협치를 통한 거버넌스 활성화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완주를 만들어 갈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군정은 미래 발전을 위한 화합과 상생의 새로운 군정 틀과 일자리 창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이 두어진다. 주요 분야는 △일자리 창출하는 상생경제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복지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체육,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 △소통과 공감의 위민행정 등이다.
완주군은 특히 내년도 시책 발굴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실시한 군민 아이디어 정책 공모전과 공무원 정책제안을 군정에 수렴할 계획이다.
군은 “총 1470건의 정책 제안이 모집되었고, 이 가운데 76건의 우수 정책이 내년도 업무보고에 대거 반영되었다”며 “181건의 주민 제안 중 6건은 즉시 군정에 반영하고, 18건은 내년도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또 새로운 성장동력 구축과 군정 주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과 공모사업 확보와 함께 민선6기 공약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사업 발굴에도 중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15년은 민선6기의 원년이자 완주군이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통해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계획된 업무들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조속히 착수,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군민들에게 보다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군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