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한도희씨 흥부가족상 수상

노모를 봉양하며 일곱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도희(51·남원시 금동) 씨가 흥부가족상을 받게 됐다.

 

흥부제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우애·나눔·보은·행운’의 흥부정신을 계승하고 이웃들과 더불어 사랑과 우애로 화목하게 살고 있는 흥부가족상에 대한 심사를 거쳐 한 씨 가족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한 씨는 노모 및 일곱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고 자율방범대원에 자원해 청소년 선도 및 범죄없는 지역사회에 앞장서는 등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흥부가족상 시상식은 10월2일 열리는 제22회 흥부제 기념식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