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5관왕

족구·배구·핸드볼·티볼 우승 / 올 전국대회 전북도 대표로 출전

▲ 부안동초등학교 티볼팀이 2014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부안교육지원청 대표팀 중 족구 남중부(상서중), 족구 남고부(백산고), 배구 남고부(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 핸드볼 남중부(백산중), 티볼 남초부(부안동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학교들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핸드볼(백산중), 족구(백산고)는 2013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여 상위권에 입상을 한 바 있다.

 

이번 교육감배는 도내 14개 시군별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치른 뒤 각 시·군대표가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자리였다. 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학교들은 지난 3월초부터 학교스포츠클럽 각종목별로 학생들을 모집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체력훈련 및 전술훈련을 실시하였다.

 

부안교육지원청 이한홍 교육장은 “부안교육지원청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것에 대해 선수와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11월에 개최되는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