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청년작가 육성 시동

'전북청년 2015'전…10월1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이 청년 작가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도립미술관은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전북청년 2015’전시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전북청년 2015’전은 내년 6월 도립미술관 본관에서 열리며, 이번 전시는 미래 도내 화단을 주도하고 아시아 미술시장에 진출할 미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발된 작가는 ‘전북청년 2015’참여 작가로 전시 공간과 물적 지원을 받는다. 전시가 끝난 뒤에는 도립미술관 관련 대내·외 전시 및 각종 프로젝트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도내 청년작가의 작업 역량을 극대화하는 계기는 물론, 앞으로 도내 미술을 이끌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응모 요건은 1960년 1월1일(양력) 이후 출생자로 도내 출신 작가다. 선발인원은 모두 5명 내외로 현대미술 개념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입체, 매체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대상이다. 도립미술관은 참가신청서 및 이력서, 최근 3년 이내 대표작품 5~7점과 이에 대한 설명서 등을 접수한 뒤 3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결과는 오는 11월 초 개별 통지한다.

 

지원 신청은 이메일( korea.kr)로만 받으며 방문 및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www.jma.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