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따르면 발표회에서는 먼저 교수진인 김일환(무용), 윤상호(판소리), 이희장(대금), 장승희(가야금), 손석우(사물놀이)교수가 연구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초등학생부터 7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한 45기 연수생들이 무용, 판소리, 농악(사물놀이), 대금, 가야금, 농악(모듬북)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국악과 농악을 배워온 연수생 217명(가야금 39명, 대금 21명, 무용 26명, 판소리 43명, 농악 88명)은 발표회에 앞서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정읍시립정읍사국악원과 정읍농악전수회관은 지난 1992년 개원 이후 지금까지 75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