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까지 주택개량 180동 중 42동은 신축완료하였으며, 64동은 건축공사 진행 중이다. 또한 빈집정비사업 184동 중 148동은 철거 완료하고 36동은 철거 작업 중에 있으며, 미착공 및 미완공 부문은 대상자에게 독려해 연말 안에 전량 사업이 완료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융자 한도액은 5000만원에서 1000만원이 증가된 6000만원으로 상향되고, 금리는 3%에서 2.7%로 인하되어 자금 부족으로 내 집 마련 및 주택보수가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빈집정비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철거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최고 250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