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당구장에 사행성 게임기인 일명 ‘체리마스터’를 둔 윤모씨(49)를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월 말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인후동 자신의 당구장에 체리마스터 2대를 두고, 당구장을 찾는 손님들을 상대로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당구장은 지난 2월 초에도 사행성 게임 영업을 해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체리마스터는 과거 바다이야기와 비슷한 방식으로 똑같은 그림 3개가 나타나면 점수를 딸 수 있도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