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면 신평초등(교장 이강영)이 제 5회 초등연맹회장배 전국 나비골프 대회에서 4개 학년에 걸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27일 전주 스카이골프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신평초등은 21명의 선수들이 참가,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선수들은 특히 6개의 최우수상 중 4개를 수상해 나비골프 명문 학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신평초등은 이밖에도 각 학년별로 2위에서 4위까지의 상위 성적을 석권하는 등 선수 전원이 입상,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2008년부터 나비골프를 시작한 신평초등은 학교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해마다 전국 각지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꾸준히 올려왔다.
이강영 교장은“교내리그 운영과 과감한 시설 및 용품 지원으로 이뤄낸 쾌거”라며“꾸준한 훈련과 환경개선을 통해 나비골프 명문학교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