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 상승하면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4년 9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9.55(2010년=100)로 전월과 같았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1.0%, 4월 1.3%, 5월 1.4%, 6월 1.4%, 7월 1.5% 등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다 8월 1.4% 이후 9월 1.1%로 둔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