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에 선정된 허호석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은 전북아동문학회장, 한국계몽문학회 부회장, 국제펜클럽 자문위원들 역임하며 동시 4편이 초등학교 학습자료로 선정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고향발전을 위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온 점 높이 평가됐다.
문화체육장을 받은 김옥길씨는 배구, 씨름 등 체육활성화와 군민화합 증진에 기여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수전씨는 진안 명품수박의 개척자로서 마이산수박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와 농가소득 향상에 힘써온 점이 인정을 받아 산업근로장을 수상했다.
애향장 고방원 재경향우회 고문은 재외군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봉사한 점과 주경 장학회 설립 등 남다른 고향사랑 실천이 높이 평가됐다.
효열장에 선정된 송윤이 씨는 중풍으로 쓰러진 시아버지를 32년간 지극히 봉양하면서도 마을 애경사 등 대소사에 헌신한 봉사정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민의장 수상자는 오는 12일 제52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군민의 장증과 메달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