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민원실 난동 30대 입건

전주 덕진경찰서는 2일 관공서 민원실에서 난동을 부리고, 청원경찰을 폭행한 박모씨(38)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9일 밤 9시 40분께 전주시 진북동 덕진구청 민원실에서 휴지통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리고, 청원경찰 오모씨(34)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자신의 행동을 오씨가 제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