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42㎞ 오픈부 남자 경기에서 2010년과 지난해 우승자였던 프랑스의 얀 가이더(Yann Guyader)가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700만원의 상금을 품에 안았다.
2위는 중국의 장츠(Zhang Chi), 3위는 여수시청 안익현 선수가 각각 차지, 4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42㎞ 여자 오픈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구오단(Guo Dan)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중국의 리리샤(LiLiSha), 3위는 CMH인라인클럽의 최명희 선수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1위 4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이다.
42㎞ 동호인부 남자경기에서는 김종열·이승철(이상 팀STS)·이정진(MST팀) 선수가, 21㎞ 동호인 청년부 남자 경기에서는 한충현(전주레이싱클럽)·조경호·선종권(팀STS) 선수가, 21㎞ 동호인 청년부 여자 경기에서는 이희진·송휘경(팀STS)·전영(목동인라인클럽) 선수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또 21㎞ 동호인 장년부 남자 경기에서는 조민형(CMH인라인클럽)·하병철(강북인라인)·백인석(강산인라인) 선수가, 21㎞ 동호인 장년부 여자 경기에서는 이정화·김용숙(FX-4 박상현레이싱클럽)·김수정(의정부인라인연합) 선수가, 21㎞ 동호인 실버부 남자 경기에서는 김덕길(목동인라인클럽)·이태현(익산인라인)·김해원(익산 비버레이싱클럽) 선수가, 21㎞ 동호인 실버부 여자경기에서는 황춘자·강춘도(이상 진주인라인스케이팅연합)·차두연 선수가 각각 1·2·3위에 올랐다.
21㎞ 동호인단체부에서는 Allons-y팀이 1위·전주레이싱클럽이 2위·SICA팀이 3위를 차지했고, 6㎞ 초등부 남자경기에서는 석창훈·원종주·이호탁 선수가, 6㎞ 초등부 여자경기에서는 이서현·이아연·최민정 선수가 각각 1·2·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기량의 17개국 70여명의 선수와 국내 동호인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5일 전주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