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유도 동아리, 전주시장배 3연패

'체유회', 男 단체전서 원광대 꺾고 우승컵

▲ 우석대 유도 동아리‘체유회’가 제18회 전주시장배 겸 회장배 유도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석대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가 제18회 전주시장배 겸 회장배 유도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하는 등 대학 생활체육 유도계의 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일본 가나자와 유도 협회 교류 10주년 기념·우수팀 초청으로 지난 5일 우석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단체전에서 우석대 유도 동아리 ‘체유회’는 준결승에서 원광대B팀을 3-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해 원광대A팀을 접전끝에 3-2로 누르고 3년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또 개인전에서는 남대일반 -81kg급 현종훈(체육 2)과 안세웅(체육 4)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100kg와 +100kg급 통합경기에 출전한 김영호(체육 1)와 이종수(체육 4)도 1위와 2위에 각각 올랐다. 또 서문혁(체육 2)은 -73kg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여대일반부에서는 -48kg와 52kg급 통합경기에 출전한 박수정(태권도, 3)이 1위를 거머쥐었고, -57kg급에서서는 박보민(체육 2)과 김미경(태권도 3), 김채현(체육 2)이 나란히 1위, 2위, 3위를 휩쓸었다. -63kg급에 출천한 원선경(체육 2)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우석대 체육학과 조현철 교수는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유도 발전에 공헌한 노고로 전주시장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