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광치·노암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지리산한지(유), 성보넥스코(주), (주)현성바이탈 등 3개 업체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등 지역경제 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이 같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리산한지는 광치 제2농공단지에서 1997년에 둥지를 틀어 한지, 전사지, 밧데리기판용지 등 제지 관련 사업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1993년에 설립된 성보넥스코는 광치 제2농공단지에 입주해 콘크리트혼화제를 생산하고 있는 21년차 토종업체로 견고한 경영과 성장이 기대된다.
2006년에 설립된 현성바이탈은 노암 제1농공단지 입주해 건강기능식품인 균형생식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건강에 대한 많은 관심속에 성장 잠재력이 높다.
전북도는 이들 3개 기업에 대해 향후 5년간 판로 및 재정 지원 등을 실시하게 된다. 남원시도 이 업체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