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체육회, 전국체전에 선수트레이너 파견

육상·수영 등 8개 종목 14명

▲ 8일 전북도체육회와 경기단체, 우석대 스포츠학과가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선수트레이너 파견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전북도체육회가 제95회 전국체전을 20여일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해 8개 종목 14명의 선수트레이너를 파견했다.

 

선수 트레이너는 우석대학교 스포츠의학과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해당 종목은 육상과 수영, 레슬링, 유도, 체조, 펜싱, 배드민턴, 태권도다.

 

전국체전 대비 트레이너 파견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며, 올해는 순창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파견할 최정예 요원을 선발했다.

 

트레이너들은 앞으로 남은 하계 강화훈련 기간에 2~3차례 훈련장을 방문해 운동처방을 실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게 된다.

 

전북도체육회와 해당 경기단체, 우석대 스포츠학과(학과장 윤신중 교수)는 이를 위해 8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