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18회 노인의 날 행사 개최…900여명 참석 성황

진안군은 제18회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지회장 원종관)의 주관으로 8일 진안군문예체육회관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미풍양속의 경로효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하여 내·외빈과 노인지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모범어르신과 효행자 23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이항로 군수는 “평생을 나라와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오신 공로를 이 자리를 빌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시책을 추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종관 노인회장은“급변하는 시대에서 노인의 역할 또한 변해야 한다면서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에 봉사하고 후세들을 지도하는 어르신으로 거듭날 때”라며 노인의 새로운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