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노인, 심장·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요양 중인 사람, 임신부 등 우선접종권장대상자를 우선으로 실시한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후 3시까지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권미경 예방의학 담당은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 질환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이용해 꼭 예방접종을 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 가량 면역효과가 지속되므로 유행 발생 전 10월에서 12월 사이 예방접종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