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백산면 요교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 김제소방서는 8일 백산면 상정리 요교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비석 제막식 행사를 갖고 있다.
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는 8일 백산면 상정리 요교마을에서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을 비롯 유영철 김제소방서장, 이석봉 김제부시장, 우석병원, 의용소방대, 김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안전북지 나눔의 날 및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비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마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식 및 주민 50여세대에게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100여점을 배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기·가스 등 주택안전점검 및 주민 의료진료,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고, 마을회관에 구급함 설치 및 생활필수품 50여점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주민들을 위한 이동빨래방 및 농기계수리 봉사센터, 손·발 맛사지 이혈 봉사활동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내복을 전달하고 떡과 다과 등을 제공했다.

 

마을주민들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후 노래자랑 등 위문행사를 갖고, 하루종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