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실적은 전날 농협은행 본사 대강당에서 김주하 은행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시군지부장, 지점장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표됐다.
김 행장은 전날 회의에서 “농협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대출금과 예수금이 모두 150조원을 돌파했고, 각종 사업에서 은행권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지난달에는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복합점포 1호점을 여는 등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올해 들어 농협은행의 대출금과 예수금은 각각 9조6000억원, 12조6000억원 늘어나 증가액과 증가율에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