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구제신청 건수가 최근 4년간 월평균 3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자스민 의원(새누리당·비례)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 받은 부당해고에 따른 구제신청 건수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접수된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모두 1372건이다.
이 기간 내려진 구제명령은 구제신청의 11.8%(162건)이며, 이행강제금 부과 건수는 151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