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시내버스 정보시스템 내년 구축

완주군에서도 완주-전주 사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운행 정보를 내년 하반기부터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은 “국비 사업을 통해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를 내년도에 구축, 시·군간 버스 운행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고 9일 밝혔다. 완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광역BIS사업 공모에서 전주시와 공동으로 참여, 최우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완주군 지역엔 버스정보 안내단말기가 6곳에만 설치, 미설치 지역 주민들이 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드물고 대중교통 정보가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도착안내 단말기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