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8일 서울 마포구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 10곳을 선정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김시장은 농업인과 함께 소통하는 농업행정 추진, FTA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농촌활력 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통한 도·농상생의 농촌문화 조성과 지역 특산물 브랜드육성 및 유통·판매망 확충, 친환경축산 기반 확대 및 안전한 명품축산물 유통에 따른 농업경쟁력 제고에도 헌신했다.
특히 2013년도 지역을 빛낸 쌀과 전라북도 7대 브랜드에 ‘단풍미인 쌀’이 선정되는 등 고품질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도 주력했으며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기반 마련과 조사료 생산면적 확대등 농가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향상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다.
김 시장은“민선 6기에도 농업·농촌분야에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 농업인과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수상과 함께 시 발전 기금으로 수상한 5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