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민의 날· 마이문화제 열려

제52회 진안군민의 날과 제20회 마이문화제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군청 광장과 진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려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높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하진 도지사,박민수 국회의원과 최창규 35사단장,황정수 무주군수 등 많은 인사들이 진안군민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왕룡 중국 상락시 부시장 등 축하사절단 6명이 진안을 방문하여 두 도시간 우호교류 협력의향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진안군은 민선6기 첫 번째 군민의 날을 맞아 사람과 자연중심의 군정비전이 축제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들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으며,또한 군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내빈석을 운동장으로 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된 허호석 시인이 대장을 김옥길 새만금사랑연합회장이 문화체육장,박수전 마이수박작목반장이 산업근로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고방원 재경향우회 고문이 애향장, 송윤이씨가 효열장을 수상했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문화주점,스무살의 꿈 플래시몹, 군악대 공연, 지역대대와 함께 하는 병영문화체험,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등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