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한 금은방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께 익산시 영등동 양모씨(63·여)의 금은방에서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했다.
신원미상의 범인은 금은방 뒷문을 뜯고 침입해 진열대에 놓인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금은방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작동되지 않아 범인의 인상착의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금은방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하는 등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