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구제역 청정지역의 명성을 잇기 위해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도내에서는 단 한 번의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12일 “도내에서 소를 키우는 1만4000여 농가의 소 30만두를 대상으로 한다”며 “지난해 4월 일제 접종 이후 6개월이 경과돼 보강접종이 필요한 소는 모두 대상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