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백두대간 탐방로 정비 완료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서부지방산림청과 긴밀한 업무 협업을 통해 백두대간 탐방로 16km 구간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로 훼손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된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덕유산 서봉에서 신풍령까지의 탐방로 25km 중 훼손이 심한 16km 구간에서 돌계단 617개소와 목재계단 65개소 등의 정비가 실시됐다.

 

김형환 탐방시설과장은 “두 기관의 업무 협업으로 약 2억 5000만 원의 국가 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국립공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