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세종원년(1416년) 대마도를 정벌하고 개선한 류습 장군을 환영하는 역사문화 축제로서 지난 2008년부터 ‘달이실 풍물패’가 주축이 되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 축제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축제는 장군복장을 하고 말을 탄 류습장군의 개선행렬을 재현하면서 막을 올리고 두레풍물패들의 풍물겨루기인 합굿경연대회를 개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휘 축제추진위원장은 “자랑스런 역사의식을 되새기고 전통을 계승 발전하는 차원에서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