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을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만전

정읍시가 다가오는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행락질서 확립에 전력을 쏟는다.

 

시 관광산업과에 따르면 단풍철 행락질서 운영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이다.

 

이 기간동안에는 행정봉사실과 노점 단속반, 쓰레기 처리기동반을 운영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의료 지원반과 위생지도반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10일 영상회의실에서 최영만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국립공원내장산관리사무소와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등 유관기관및 상기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건전하고 편한 행락질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내장산관리사무소와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의 역할분담을 통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고 특히 잡상인 불법행위와 택시및 음식점의 부당요금 근절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 상가주민들은 올바른 상거래 질서에 적극 동참하여 호객행위와 노점상 행위등 불법행위가 생기지 않도록 협력할것을 다짐했다.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단풍철 성수기 이전에 사전 점검 및 대책을 수립해 정읍과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며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