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기초생활보장비 부정수급자가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김현숙 국회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기초생활보장비 부정수급 건수는 총 59건이며, 금액은 2790만6000원이다.
이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적고, 전국 발생 건수(4910건) 및 부정수급액(48억9384만7000원)의 약 1.2%와 0.5%에 불과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