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30분께 박모 씨(48·여)가 전주시 반월동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흉기에 찔려 있는 것을 박씨의 딸(19)이 발견해 신고했다.
박 씨는 경찰에서 배모 씨(59)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평소 알고 지내던 배 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박 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